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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수풍뎅이 습도계’ 나온다

습도따라 색 바뀌는 센서 국내 연구진 세계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장수풍뎅이처럼 습도에 따라 색깔이 자동으로 변하는 원리의 습도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강대 기계공학과 이승엽·박정열 교수팀은 별도의 내부 전원장치 없이 간단한 나노 구조를 사용해 센서 주변 습도에 따라 색깔이 자동으로 변하는 원리로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미에 서식하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가 습도에 따라 연한 녹색에서 검은 색깔로 변하는 원리와 똑같이 작동한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센서는 습도가 낮을 경우 푸른색, 높을 경우 붉은색을 띠며, 그 중간 단계에서는 연두 혹은 노란색을 띤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Nature)지 23일자 최신호에서 주요 과학저널에 실린 최신 논문 가운데 주목할 만한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리서처 하이라이트’면에 실려 또 한번 화제가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