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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북한산 둘레길 ‘등산학교’ 열렸다

코오롱스포츠, 우이동 등산로에 교육센터 문 열어

코오롱스포츠가 서울 우이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등산 교육시설과 아웃도어 매장을 갖춘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를 열었다. 기존에 ‘02월드’로 운영되던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 것으로, 지상 3층 지상 4층 규모에 세계 최대 높이인 20m의 인공빙벽 시설을 갖췄다. 특히 등반 강사들이 상주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암벽·빙벽 등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1층은 코오롱스포츠 매장으로 운영되고, 2층은 암·빙벽 등반 장비 전문점과 함께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3층은 숙박시설로 최대 8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냉·난방 시설 및 샤워실이 완비돼 있다. 4층에는 강의실을 마련해 1박2일 과정의 단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해운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최근 개방된 북한산 둘레길과 함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