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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계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 온다



해외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이 다음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내에서 열린다.

서울과 지방투어 콘서트로 성대하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구로아트밸리에서 국내 아카펠라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막이 오른다. 11월 5일 나루아트센터에서 해외 참가 그룹과 구로아트밸리에서 선발된 국내 뮤지션들이 함께 경쟁하는 국제대회가 열린다.

11월 6일에는 용상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유명 아카펠라 그룹들과 국제대회 입상팀이 함께하는 챔피언콘서트가, 11월 7일 광운대문화관대극장과 11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국내외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화합하는 갈라콘서트와 아카펠라의 밤 행사가 각각 열린다.

이 밖에도 서울 곳곳에 야외 특설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호주의 더 아이디어오브노스와 셰이드, 헝가리의 풀문, 독일의 니니베 등 정상급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고 쿨라카펠라·다이아·메이트리·솔리스츠 등 국내 그룹들이 함께한다.

다음달 30일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 김해, 군산과 대구 등지에서 전국 그랜드투어의 무대가 계획돼 있다.

문의:02)766-7085

/허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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