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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울 분양권 값 7개월 만에 반등

반포 삼호가든·한양아파트 상승 주도… 서대문구 등은 하락폭 커

이달 들어 11월 초에 입주하는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 2차의 매도호가가 오르면서 서초구의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급등했다. 매수 문의가 많지 않지만 매도호가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현 시세가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싸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강남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양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71㎡의 소형 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급매물이 빠진 이후 매물이 많지 않은 데다 매도호가가 올라 있는데도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오름세가 서울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를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서초구와 강남구가 크게 오른 영향 때문으로 일부 지역은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광명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이달 들어 27일까지 전국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0.05% 내리면서 지난달 0.03%보다 하락폭이 더 높아졌다.

반면 서울은 0.06% 오르면서 지난 2월(0.21%) 이후 7개월 만에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서초구(1.32%)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강남구(0.11%)도 많이 올랐기 때문. 하지만 서대문구(-0.26%)를 비롯해 동대문구(-0.12%), 성동구(-0.11%) 등은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최근 입주물량이 많은 용인시가 0.4% 떨어지며 0.09%의 하락세를 보였다. 광주시(-0.25%)와 남양주시(-0.22%) 등의 내림 폭도 컸다.

반면 광명시는 주변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인기를 얻고 있는 소하동 소하지구 중소형 아파트에 매수 문의가 몰리면서 시세가 1000만원 정도 올라 0.3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인천은 0.38% 내렸고,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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