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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육상돌’ 보라 장외 질주

추석예능 활약 씨스타 멤버들 화제



추석 연휴 동안 화제의 아이돌로 떠오른 4인조 여성그룹 씨스타(사진)가 무대 밖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100일을 갓 넘긴 신인 그룹을 국민적인 관심 속으로 몰고 간 주인공은 팀의 맏언니 보라다. 25∼26일 연속으로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그는 개인 최고 성적인 3관왕을 차지했다.

100m·100m 허들·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고, 높이뛰기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쟁자들을 압도한 것은 물론 남성 아이돌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범상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고, 장재근 해설위원으로부터 “아마추어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특집은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보라는 단숨에 ‘육상돌’이라는 별명을 꿰차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그와 관련된 검색어가 실시간 순위 상위권에 도배됐다.

그에 대한 관심은 다른 멤버로 이어졌다. 효린이 소속사 오디션을 볼 당시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허트’를 부르는 동영상과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춤 연습 동영상은 유튜브에 각각 1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막내 멤버 다솜이 데뷔 전 교복을 입은 풋풋한 모습의 사진이 2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