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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올해 김장 포기해야 하나

가을·월동배추 밭떼기 가격도 2배 급등 '비상 '

최근 배추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11월 김장철에 맞춰 수확하는 가을배추와 월동(越冬)배추의 밭떼기 거래 가격도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배추파동이 심화되는 조짐이다. 김치업체도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이다.

전국 재배면적의 97%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월동배추의 경우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5% 늘었지만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중간상인이 몰려들면서 밭떼기 가격이 치솟고 있다.

30일 현재 거래가격은 333㎡당 김장배추는 120만원, 월동배추는 100만원 선으로 지난해 40만∼5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그나마 김장배추는 90%가량, 월동배추는 60%가량 거래가 완료됐다.

전남도는 본격적으로 김장배추가 출하되면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가을·겨울배추 출하시기를 앞당기도록 배추재배 농가를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배추가격 급등을 견디지 못한 김치업체도 포장김치 가격을 최고 25% 인상한다. 대상은 30일 이같은 방침을 대형마트에 통보했다. 잇따라 풀무원, CJ제일제당 등도 가격 인상폭을 내주 중 확정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