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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북 “천안함 조사 인정 못해”

남북 군사실무회담 의제 합의도 못하고 끝나

천안함 피격사건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 등을 의제로 다룰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30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2년 만에 열렸다. 그러나 양측의 견해차로 의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종료됐다.

회담에서 남측은 기조발언을 통해 천안함 피격사건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결과, 북한 측의 소행임이 명백히 밝혀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인 및 사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 측 해역에 대한 북측의 군사적 위협과 적대적 도발행위, 우리 당국에 대한 비방, 중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북측은 기조발언에서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고 남측 해군함정들이 자신들이 설정한 서해 해상경비계선(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측은 두 문제에 대해 “남측이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남북관계의 전도가 좌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남측 조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남북은 다음 회담 날짜를 잡지 못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