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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와이브로가 노트북 속으로 들어왔네!

KT·인텔노트북·넷북 등 결합상품 곧 출시

초고속 무선인터넷 ‘와이브로’를 별도의 외장 장치 없이 쓸 수 있게 됐다. 노트북에 무선 랜 기능을 탑재해 와이파이를 쓰듯 와이브로 칩셋을 넣은 노트북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노트북 및 넷북 등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USB를 부착하거나, 휴대무선공유기를 통해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야 했었다.

KT와 인텔은 30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텔의 와이브로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 및 넷북 등이 국내외 제조사를 통해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폭으로 10㎒를 허용함에 따라, KT가 최근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폭을 8.75㎒에서 10㎒로 대체하고 개량된 무선망 설계 방식을 적용해 가능해졌다.

PC 칩셋 시장의 선두업체인 인텔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10㎒의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폭만 지원하는 칩셋인 ‘센트리노 어드벤스드-N+와이맥스 6250’을 생산해 국내에서는 국내 칩셋 업체가 제조한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인텔 와이브로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 및 넷북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HP, 에이서 등 국내외 주요 제조사는 조만간 인텔의 와이브로 칩셋을 내장한 노트북 및 넷북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와이브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만 구축됐지만, KT가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 및 경부·중부·호남·영동 고속도로에 와이브로망의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사용 권역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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