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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美 스크린 거장 아서 펜 감독 타계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잘 알려진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거장 아서 펜(사진) 감독이 자신의 88세 생일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타계했다.

고인의 딸 몰리 펜은 “아버지가 뉴욕 맨해튼의 집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인에 따르면 펜 감독은 지난 일년간 병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67년에 개봉됐던 워렌 비티·페이 더너웨이 주연의 ‘우리에게…’는 두 남녀의 유쾌한 강도 행각과 비참한 최후를 그려,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 일대 충격을 안겨줬다. 특히 주인공들이 경찰의 총알 세례에 숨져 가는 모습을 고속촬영으로 담아낸 마지막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는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사회 질서에 반항하는 작품 세계를 펼쳐 온 펜 감독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더스틴 호프먼 주연의 수정주의 서부극 ‘리틀 빅 맨’, 말론 브란도·잭 니콜슨 주연의 ‘미주리 브레이크’ 등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