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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金배추 대신 중국산 배추?

정부100t 수입추진… 대형마트도가세



중국산 배추가 ‘배추대란’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중국산 배추 100t 가량을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들을 중국에 보내 현지 작황과 수입 물량 확보 등을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선 중국산 배추 100t 정도를 들여온 뒤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수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오늘(1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배추 값 안정 긴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배추·무의 수입이나 관세 인하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종합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정승 농식품부 제2차관도 지난달 29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기상 여건이 나빠져 예측보다 더 수급 상황이 악화되면, 정부 차원에서 수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는 별도로 대형마트도 중국산 배추 수입에 가세했다. 롯데마트는 이날 내달 초 중국 산둥성 지역 배추 5만 포기를 수입,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5㎏ 크기의 중국산 배추는 1포기당 2500원가량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국내 배추값이 4000∼5000원 정도로 뛸 것으로 예상하고 수입을 계획했다”며 “현지에 산지관리인을 파견했고 수입 후 잔류농약 검사를 하는 등 품질 관리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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