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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문계고 내년부터 무상교육

수업료·입학금 전액지원… 산업체 연수비도 지급

정부가 지난달 28일 밝힌 내년도 나라 살림에 따르면 전문계 고등학생은 더 이상 학비 걱정을 안 해도 된다. 학생 1인당 연평균 120만원가량의 수업료, 입학금이 전액 지원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모든 전문계고 재학생들이 교육비 지원을 받는 셈이다. 아울러 전문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산업체 현장 연수 시 1인당 연간 70만원씩,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1인당 연간 1,400만원씩 지원된다.

저소득층 대학생은 학점 관리만 잘하면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만 9000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A0 이상이면 연간 500만∼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수능성적이 우수한 전문대 신입생에게도 연평균 520만원가량의 국가장학금이 신규로 지원된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에도 내년 예산이 많이 투입된다. 우선 CCTV가 학교 주변도로, 공원 등 1만개 소 이상에 설치되고, 이를 모니터할 통합관계센터가 내년 61개 소로 늘어난다. 안전이 취약한 곳에 위치한 1600개의 초·중학교에는 경비인력이 배치되며, 퇴직 경찰관 2270명은 ‘아동안전지킴이’로서 학교주변을 순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안전지킴이 집’도 4000개 늘어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금액은 매월 32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늘어나며, 장애 대학생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학습도우미도 예산 확대에 따라 2316명으로 늘어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는 문화·체육·여행 바우처가 확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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