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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겹치기 논술 수험생 ‘위험한 퀵’

서울 5개 대학 수시일정 뒤늦게 공지 '대혼란'

지난 주말 서울 5개 대학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치러진 가운데, 퀵서비스용 오토바이를 이용한 수험생의 ‘위험한 배달’이 논란에 올랐다. 대학이 논술고사 일정을 겹치게 잡은 후 뒤늦게 공지해 학생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장이다.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 캠퍼스로 오후 논술고사에 응시하기 위한 수험생 100여명이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했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이 1시30분 입장 마감 시간에 맞추기 위한 대열이었다.

원서 접수 기간에 정확한 시험 시간을 공지하지 않은 탓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국외대는 원서 접수 마감 이틀 뒤인 지난달 15일, 경희대도 마감 후(9월 17일) 시험 시간을 공지했다. 이 때문에 2일 한국외대·건국대·연세대 일부 단위의 오전 논술고사 시간이 겹쳤고, 3일에도 경희대·이화여대 일부 단위가 비슷한 시간 시험을 치렀다.

건국대에서 딸을 오토바이에 태워보낸 이승미(45)씨는 “대학이 협의해 논술고사 시간대를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