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 척척

서울시내 17개 간선도로 지능형 시스템 구축

서울시는 현재 도시고속도로 구간에 설치돼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2012년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도로 사정에 따라 점차 확대되는 이 시스템은 우선 1단계 반포로·한남로·강남대로 등 42㎞구간, 2단계 화랑도·정릉길·세검정길 등 23㎞구간, 3단계 동1로·동2로 등 총 17.5㎞구간에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차량 속도와 교통량 등을 파악하는 영상검지기 등 설비를 273곳에, 교통정보 안내장비를 31곳에 설치하고 실시간 신호제어용 설비와 통신망을 갖출 계획이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과 교통전광판,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로별 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청에서 과천까지 통행하는 운전자의 경우, 도로상에 설치되는 교통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확인해 ▲남산 3호터널→반포로 ▲남산1호터널→경부고속도로 ▲동작대로 이용 경로 중 가장 빠른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억원을 투입해 2012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확대되면 연간 170억원의 혼잡비용 절감 등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로 생길 수 있는 불편을 막고자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