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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인, 올해 한국 주식·채권 70조 순매수

최근 단기 외화자금이 물밀듯이 유입되면서 원화 강세와 함께 국내 주식과 채권 등의 금융시장이 ‘유동성 장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저금리와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내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이 같은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국내 상장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69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만 총 12조8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국내 상장채권 순매수 규모는 무려 56조8000억원에 이른다. 연간 기준으로 시장 개방 이후 최대치다.

그러나 우려도 적지 않다. 환차익을 노린 외화자금이 대거 유입됐다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단기 외화자금의 급격한 유입에 따른 가파른 원화 강세를 막으려면 외화자금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헤지펀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단기 외화자금 유·출입에 따른 시장 불안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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