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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34만명 중 4명 생존 ‘피말린 금요전쟁’

'슈퍼스타K2' 존박상승 김지수·김은비는 탈락

마이클 잭슨의 현신 6인이 금요일 밤 시청자를 홀렸다.

‘슈퍼스타 K 2’가 실력파 보컬 2인을 탈락시키고 도전을 계속할 ‘TOP 4’를 선정했다. 134만 명의 지원자 가운데 이제 단 4명만이 살아남았다.

1일 오후 11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 K 2’에서는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 선 참가자들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평가를 받았다.

이날의 스타는 단연 존 박이었다. ‘맨 인 더 미러’로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그는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감성, 정확한 가사 전달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프로그램 초반 꼴찌에 머물렀던 그는 이승철로부터 “갈수록 가장 좋아지고 있다. 중저음과 발음이 특히 훌륭했다”는 평을 받았고, 윤종신은 “존 박은 탐이 나는 사람이다”는 극찬과 함께 이날 최고 점수인 98점을 안겼다.

팬클럽 대리 투표 논란에 휩싸였던 강승윤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윤종신은 “네티즌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말로 일침을 가했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했다. 그간 로커 감성을 뿜어내온 그는 ‘블랙 오어 화이트’를 화려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변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재인 역시 포크 가수 이미지를 벗어난 여성스러운 옷차림으로 등장해 신선함을 어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벤’을 부른 김지수와 ‘힐 더 월드’를 열창한 김은비가 탈락했다. 매 무대에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김지수는 “여기서 살도 빼고 사람도 돼 여한이 없다.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존 박, 장재인, 허각, 강승윤은 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8일 오후 11시 4000석 규모인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치열하게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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