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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송현 방송작가 변신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이 아나운서를 돕는 작가 역으로 세 번째 스크린에 나선다.

그는 수애가 주연한 영화 ‘심야의 FM’(14일 개봉)에서 차갑고 도도한 성격의 완벽한 아나운서 고선영(수애)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동료인 방송작가 박경양을 연기했다.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는 전직 아나운서의 꼬리표를 벗고, 부산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도 흥미롭다.

‘인사동 스캔들’과 ‘걸 프렌즈’에서 적은 분량에도 당찬 연기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각오다.

또 영화 홍보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3일 열린 롯데와 두산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시구자로 나서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