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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찬호 “아시아 최다 124승 뿌듯”

미국 언론도 신기록 찬사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124승째를 수확하며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123승)를 넘어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 ‘코리안특급’ 박찬호(37·피츠버그)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찬호는 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찬호로부터’ 코너에서 ‘124…’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123승을 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렸고 1승이라는 숫자 하나를 추가해 124승이 됐다. 기쁜 순간이었습니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박찬호는 전날 플로리다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앞서던 5회 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피츠버그는 이날 5-1로 승리했고, 선발 대니얼 매쿠첸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는 박찬호의 차지가 됐다.

현지 언론들도 박찬호의 기록 달성에 주목했다. 피츠버그 홈페이지는 “박찬호가 3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노모 히데오를 제치고 아시아 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AP통신도 “박찬호가 124번째 승리를 거둬 노모의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고,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박찬호가 피츠버그에 와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최근 21차례 등판에서는 방어율 1.93을 기록했다”며 활약상을 자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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