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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존 허 버디쇼 대역전 우승

신한동해오픈 입맞춤… 최경주 13번홀 트리플 보기 침몰



재미교포 존 허(20·팬텀골프웨어)가 마지막 날 화려한 버디쇼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우승컵을 차지했다.

존 허는 3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최경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상금 1억6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선두 최경주에 3타 뒤진 채 경기를 시작한 존 허는 3번 홀(파3)에서 벙커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버디의 물꼬를 텄다. 6번 홀과 9번 홀(이상 파5)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전반을 마친 존 허는 11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챔피언조에서 배상문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최경주는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경기 구역 밖으로 날려 버린 뒤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 사이 존 허는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존 허는 “지난주부터 연습 때 스윙이 부드워졌고 이번 대회 들어서도 좋은 감각이 이어졌다”며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했는데 나를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박은신, 배상문은 8언더파 280타로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