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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환보유액 최대치 경신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 3000억 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44억2000만달러 늘어난 289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말 기록한 종전 최대치 2859억6000만달러보다 38억2000만달러 많은 액수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3번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배경에는 50억달러를 넘는 무역수지 흑자와 외국인의 증시 투자자금 유입 등에 따른 원화가치 상승 속도를 조절하려고 당국이 시장에서 달러화를 사들인 게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추세라면 외환보유액이 올해 안에 3천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올해 말까지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미국의 양적 완화정책 등으로 달러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8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2854억달러로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 5위를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