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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융권 CEO 물갈이 시작된다

캠코·기업은행 등 하반기부터 교체 태풍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 만료가 올 하반기와 내년 초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에 CEO 교체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철휘 사장의 사표 제출로 CEO 자리가 공석인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캠코의 비상임이사(4명)와 민간 전문가(3명) 등 7명으로 꾸려졌으며 조만간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차기 캠코 사장으로 김경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와 현재 사장 직무대행을 맡은 인호 부사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최수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오는 12월 20일 임기가 끝나는 기업은행장 인선은 11월 말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후임 기업은행장 선임이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일부 정부부처 개각과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개월째 공석인 한국은행 금통위원 한자리를 누가 채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직 관료 출신들과 금융기관 수장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후임 인선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또 내년 3월에는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장 임기가 만료되고, 우리금융 인수를 추진 중인 하나금융지주에서도 김승유 회장과 김종렬 사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등의 임기도 끝난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역시 배임 및 횡령 의혹으로 직무정지를 당하고 검찰 수사도 받고 있는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의 향후 거취에 따라 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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