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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주크박스 뮤지컬 진수 가득

지난달 15일 막이 오른 뮤지컬 ‘락오브에이지’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하반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토니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록 음악과 서정적인 팝 넘버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중인 이 뮤지컬의 국내 초연 공연에 출연하는 신성우·안재욱·온유 등 실력파 배우들과 부활·노바소닉 등 국내 최고 밴드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첫 공연의 성공은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최신 흥행 뮤지컬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기대감을 높였고, 예상을 뛰어넘는 화려한 무대로 관중을 장악한 결과다.

공연을 본 브로드웨이 아시아 컴퍼니 담당자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능가하는 최고의 무대였다. 화려한 무대와 풍부한 밴드 사운드. 그리고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한국 배우들의 무대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