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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값 10년 안에 2배 될 수도”

미투자전문가 로저스 "은·쌀도 투자할 만"

금 가격이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10년 안에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온스당 1200달러대인 금이 머지않아 두 배 가까이 오르는 셈이다.

미국 CNBC 방송은 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상품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가 10년 이내 금값이 온스당 최고 200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국제상품지수(RICI)를 고안하기도 한 로저스는 경제 회복 여부에 상관없이 금이 상품시장에서 최고의 역할을 하는 품목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값이 최근 몇 주간 급격히 올라갔기 때문에 잠깐 주춤할 수는 있지만 훨씬 더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융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우려됨에 따라 금값은 지난달 24일 런던과 미국 상품시장에서 한때 온스당 1300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상승세에 있다. 로저스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금값은 현재 2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금값 상승을 전망한 이유는 벤 버냉키가 의장으로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실패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그 외의 정부 관리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사태를 호전시킨 게 아니라 실업률 상승 등으로 악화시켰으며 “완전히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는 “나는 세계 경제가 좋아져도, 나빠져도 상품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것”이라며 “그 이유는 연준이 돈을 찍어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나 채권보다 상품시장이 투자가에게 더 나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은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으며, 쌀도 성공 품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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