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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란젤리나 자녀들 입학 소동

[글로벌 엔터]촬영차 체류중인 헝가리 학교 보내

브란젤리나 키즈가 헝가리의 한 학교에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 커플의 아들 매덕스(9)와 팍스(4), 딸 샤일로(4)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감독 데뷔를 앞둔 졸리는 촬영 스케줄을 위해 헝가리에 장기 체류하게 되면서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대신 부다페스트의 한 학교에 아이들을 입학시키기로 했다.

세계적인 톱스타의 자녀를 한꺼번에 맞게 된 해당 학교에서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교사와 직원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아이들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도 언론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해당 약속을 어길 경우 벌금이 부과되며, 언론과의 지속적인 접촉이 발각될 경우 해당 학부모의 자녀는 경고 조치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부다페스트 지역 관계자와 이사할 새 집의 이웃을 일일이 방문해 인사하는 등 새로운 터전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