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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거친 남자’ 송중기 vs ‘몽상 소년’ 이수혁

웬만한 여자보다 더 예쁜 신세대 ‘꽃미남’ 송중기(왼쪽)와 이수혁이 패션 월간지의 화보 모델로 나섰다. KBS2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 중인 송중기는 ‘바자’ 10월호에서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검정 의상에 우울한 표정 연기로 강인한 매력을 발산했다. 톱모델 출신의 이수혁은 ‘보그’ 10월호를 통해 꿈꾸는 소년으로 이미지를 달리했다. 강한 느낌의 전위적인 옷이 잘 어울리기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다음달 4일 스크린 데뷔작 ‘이빠네마 소년’의 개봉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성장통을 앓는 경계인의 연약한 내면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