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앵클부츠, 秋男 발목을 잡다

밀리터리룩 영향으로 하이톱 스타일 인기



올가을 앵클부츠가 남성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밀리터리룩이 인기를 끌면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하이톱 스타일의 앵클부츠가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옥션의 슈즈팀 권오열 팀장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앵클부츠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는 거친 듯하면서도 투박하지 않은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버클 장식 거친 이미지 연출

댄디한 이미지의 남성들은 버클장식이 가미된 앵클부츠 하나면 터프한 ‘짐승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 천연 소가죽 소재에 버클 장식이 포인트인 제품은 청바지나 면바지에도 두루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옆면에 지퍼가 달린 부츠는 신고 벗기 편해 잘 팔린다. 최근에는 5.5cm 굽 높이 제품도 등장했다.

◆발이 편안한 스웨이드 소재

따뜻한 느낌의 스웨이드 소재는 단정한 남성들이 즐겨 찾는다.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이 발을 편안하게 해 50대 어르신들도 선호한다.

올가을에는 브라운·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한 톤 밝은 색상의 제품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발등 부분에 가죽을 덧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워커와 앵클부츠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부츠도 인기다. 낮은 굽으로 착화감이 좋고 발목을 덮어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정장 입는 직장인 세미스타일

정장을 자주 입는 직장인들은 세미스타일의 앵클부츠가 잘 어울린다. 앞코가 뾰족해 부담스러웠던 기존의 디자인과는 달리 둥근 코에 신발끈이 달린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부츠 안쪽에 지퍼가 달린 가죽 앵클부츠는 클래식한 슈트와 코디하기에도 무난하다. 깔창을 넣어도 티가 나지 않는 하이톱 스타일은 키 작은 남성들의 고민도 해결해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