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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장까지 90% 생존 ‘초능력 유산균’

풀무원'식물성 유산균 명일엽' 동양인에게 적합

“지금 마시고 있는 유산균 음료, 식물성 유산균인가요?”

유산균에도 식물성 유산균과 동물성 유산균이 있다는 사실,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식물성 유산균은 동물성 유산균과는 만드는 원료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지금까지 유산균 음료로 대변된 발효유처럼 우유와 같이 동물성 식품에서 배양된 유산균은 동물성, 김치와 같이 식물성식품에서 배양된 유산균이 바로 식물성 유산균이다. 차이는 단지 원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장 건강에 혁신을 가져올 식물성 유산균, 과연 무엇이 다를까?

◆서양인보다 장 80㎝ 길어

식물성 유산균은 동양인을 위한 유산균이다. 오랜 기간 동안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해온 한국인의 장은 서양인의 장 길이보다 80㎝ 정도 더 길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비교적 긴 장을 가진 한국인은 같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해도 유산균이 척박한 장의 끝 부분까지 살아남을 확률이 그만큼 적다.

식물성 유산균은 장에서 살아남는 힘이 강력하여 긴 장에 적합한 유산균이다.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비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성 유산균은 말 그대로 초(草)능력 유산균이다.

◆식물성 유산균 일본서 인기

최근 한국에서도 식물성 유산균에 주목하며, 활발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5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 개발을 선도해온 풀무원이 식물성 유산균 연구와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명일엽(신선초)을 직접 발효시킨 ‘풀무원 식물성유산균 명일엽’을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유산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앞서 식물성 유산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인의 긴 장에 특히 강한 생존력’이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유산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현재 깐깐한 일본 소비자의 인식 속에 식물성 유산균은 대형마트 내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건강 지킴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풀무원식문화연구원의 오영주 연구담당은 “일본의 식물성 유산균 열풍이 빠른 시간 안에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불어올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강력한 장 내 생존능력, 경쟁제품 대비 절반 수준의 낮은 칼로리, 무지방 등의 특장점을 보유한 풀무원 ‘식물성유산균 명일엽’과 같은 신개념 유산균 음료가 동물성유산균 제품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유산균 음료 시장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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