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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아웃도어 멀티숍으로

코오롱 스포츠 '복합 아웃도어 문화공간' 쇼핑·레포츠 동시에 체험

“20m에 달하는 거대한 인공 빙벽을 따라 아찔한 빙벽 타기를 즐기고, 산악동호인들과 1박2일 동안 체계적인 등반 교육을 받는다. ”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각종 등산용품도 사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개념 공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샤워 시설·세미나실은 물론 클라이밍 초보자부터 전문가들까지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도 마련돼 있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아웃도어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논현동에 문을 연 ‘컬처스테이션’에 이어 지난달에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대규모 ‘아웃도어 교육센터’를 오픈했다. 쇼핑은 기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아웃도어 문화공간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컬처스테이션’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10월 오픈 한 ‘컬처스테이션’은 신개념 프래그십 스토어다. 고객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하 1층 바이크숍은 로드 바이크·미니벨로 등 도시형 바이크뿐만 아니라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도 즐길 수 있는 투어링 바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바이크 제품과 의류를 전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전문가가 상주하며 직접 점검·수리·상담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층은 매장으로 꾸몄다. 1층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한 제품라인을 선보이고, 대형 피팅룸을 마련해 쇼핑의 편의를 높였다. 2층은 적극적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이다. 익스트림한 제품라인과 함께 샤워시설까지 갖춰, 고객들이 바이크·등산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교육은 주로 3층에서 이뤄진다. 바이크, 포토, 윈터스포츠(스키/스노우보드) 등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10월 아웃도어 클래스’에서는 포토클래스와 바이크 클래스, 바이크 정비교실 등 3개 강좌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 마련된 아웃도어 갤러리는 교육과 함께 전문가에서 아마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아웃도어 갤러리에서는 젊음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한 ‘오지탐사대’ 사진전이 진행 중이다.

오픈 세미나 공간으로 꾸며진 4층에서는 직장, 대학생, 동호회 등 어느 모임이든 자유롭게 문화를 느끼고 나눌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

최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오픈한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는 아웃도어 매장과 체험, 교육,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 아웃도어 문화공간이다. 기존 ‘O2월드’로 운영되던 매장을 리뉴얼해 지하 3층 지상 4층 약 600여 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되고, 2층은 암·빙벽 등반에 필요한 전문 장비가 구비된 ‘등반장비 전문점’과 함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 최고 높이(약 20m)의 실내 인공빙벽 시설은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어진다. 한겨울에만 즐겨야 했던 빙벽타기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문 등반 강사들이 상주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등산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상 3층과 4층은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로 4층 강의실에서는 동시에 100여 명의 인원이 체계적인 등산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개별교육은 물론 단체교육까지 가능하다.

숙박시설도 3층에 마련돼 있어 최대 8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냉난방 시설 및 샤워실도 완비돼 있다. 코오롱등산학교는 교육센터를 이용한 1박 2일 아웃도어 교육프로그램과 단체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 중이다.

코오롱스포츠 조해운 상무는 “한국 산악인의 요람과도 같은 북한산 입구에 초대형 아웃도어 문화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등반 애호가들의 체험 및 등반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둘레길 개방으로 북한산이 서울의 새로운 트레킹 명소로 떠오른 만큼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아웃도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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