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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완간

[오늘의 역사]

1994년 오늘, 작가 박경리가 69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26년 동안 연재한 대하소설 ‘토지’가 5부로 완간됐다. ‘토지’는 경상남도 하동군 평사리와 간도의 용정, 그리고 진주와 서울 등의 도시를 무대로 한말 지주 가문의 후손 ‘최서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삶을 통해 일제 강점기 및 근·현대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에 걸쳐 여러 계층의 인간들이 등장하는 까닭에 이야기의 중심에 존재하는 최서희라든가 길상·월선·용이 등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그들이 어울려 사는 역사와 사회가 주인공이라고 보아야 된다. 최씨 집안의 몰락과 재기도 한민족의 몰락과 재건을 뜻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