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엄지원 “11월엔 내가 3번 쏠게!”

배우 엄지원이 코믹, 섹시, 시크 삼종 세트를 펼치며 ‘11월의 여인’으로 떠오른다.

3월 종영한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이후 작품 공백을 보여온 그는 다음달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한 편의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다. 세 작품 모두 확연히 다른 연기로 빚어낸 캐릭터라 엄지원의 진가를 한눈에 펼쳐 보이는 기회다.

가장 먼저 4일 개봉하는 ‘불량남녀’에서는 카드사 독촉 상담원 역으로 코믹본능을 마음껏 드러낸다. 독촉 전화에 온갖 막말을 쏟아내며, 음주 장면에서는 실제 술을 마신 채 실감 나는 연기로 폭소를 자아낸다.

영화 관계자는 “전작인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에 재능을 드러낸 바 있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또 다른 개봉작 ‘페스티발’에서는 코믹하면서 관능적인 매력을 담았다. 건전한 동네에 사는 수상한 네 커플의 엉큼한 사생활을 그린 섹시 코미디로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한 이해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엄지원은 어느 날 갑자기 바이브레이터를 주문해 큰 물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남자친구(신하균)를 혼란에 빠뜨리는 영어강사를 연기했다.

그는 또 박신양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드라마 ‘헤븐’ 출연을 결정 지었다. 세련된 외모에 냉철한 성격을 지닌 서울중앙지검 강력계 검사 역으로 윤지훈(박신양)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가 재회하면서 고다경(김아중)과 미묘한 삼각관계에 얽히는 정우진을 연기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