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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책임감 커지니 수익 ‘쑥’

수산물 이력 제참여 어민 "일석이조" 희색



“이 좋은 걸 왜 진작 하지 않았는지 몰라요.”

15년째 수산업에 종사 중인 김명은(사진·완도 청비영농영어조합법인) 사장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수산물이력제에 참여하면서 작성하기 시작한 수산물 생산정보 기록장을 꺼내 보여주며 그간의 이야기들을 자랑하듯 풀어놓는다. 수산물이력제는 대형마트, 직판장,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 비치된 이력정보조회 단말기나 홈페이지(www.fishtrace.go.kr), ARS(080-788-2626),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심장보기’를 통해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에 관한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Q. 수산물이력제에 참여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A. 2008년부터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해외에서도 시행하는 제도라기에 막연한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참여해보니 왜 필요하다 했는지 알겠더군요.

Q. 수산물이력제 참여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우선 책임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생산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니, 우리 제품에 대한 책임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더군요.

Q.수산물 이력 정보기록에 따른 이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수산물의 특성과 물리적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기록해, 어획시즌이나 어획지역 등 어업을 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 상품 차별화를 통해 이전보다 높은 이익을 내게 됐고, 재고 관리도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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