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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에코모드 선택하면 중형급 연비

[드림카 열전]인피니티M



인피니티의 정통 세단 M의 3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외관과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좀 더 중후해진 느낌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 쓴 모습이 역력하다. 중요한 것은 이 차의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다. 운전자가 다이얼을 돌려 주행 환경을 스포츠, 스탠더드, 에코, 스노 4가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차에도 장착된 기능이지만 ‘에코’ 모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피니티 M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닛산 VQ37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0kg.m의 엄청난 힘을 내뿜는다. 연비가 9.5km/ℓ로 다소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에코 모드로 차를 몰면 연비가 12km/ℓ 수준으로 올라간다. 연료 흡입량과 연소량 등이 최소화돼 넘칠 수 있는 동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고급 대형 수입차를 타면서 사실상 국산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독일차의 주행 성능과 일본차의 안락함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피니티 M의 또 다른 카드는 안전성이다. 차선 이탈 방지 장치,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등 현존하는 첨단 안전기술을 총동원했다. 신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모델’에 선정됐다. 가격은 동급 경쟁 모델에 비해 20%가량 저렴한 5950만∼6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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