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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배추 한포기 6천원 선”

내달초까지 가격대 유지



배추 값의 고공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유통업계에선 다음달 초순까지 국내산 배추 한 포기당 6000원 선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1만5000원까지 치솟았던 때와 비교하면 60%가량 떨어진 가격이지만 지난해 이맘때 배추 한 포기에 1600∼1800원이던 것에 비하면 3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호남지역의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 가격이 누그러질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채소 할인행사에서 국내산 배추 1포기를 각각 6450원·5980원에 팔고 있다. 대형마트의 농산물 바이어들은 호남지역의 가을배추가 출하되는 다음달 10∼20일까지 국산 배추 시세가 6000원 선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배추 값의 최대 변수는 가을배추의 작황 정도다. 김장에 쓰이는 호남지역 가을배추가 순조롭게 출하될 경우 포기당 2000∼3000원 선으로 떨어질 예정이지만, 기후가 나빠 또 작황이 엉망일 경우 최악의 ‘김장 파동’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호남지역 배추는 보통 10월 말∼11월 초에 출하되지만 올해는 집중호우로 파종이 2주가량 늦어져 출하시기 역시 11월 10∼20일로 늦춰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기후가 그대로 이어지기만 해도 배추 값은 큰 걱정 없이 수그러들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