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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난치병 치료 연구에 온힘

KAIST 입학하는 신수빈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님과 같은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전교생이 430여 명에 불과한 시골 학교 출신이면서도 최근 KAIS

T에 합격한 신수빈(18·전남 담양고 3년)양은 최근 메트로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이렇게 말했다. 신양은 “암과 난치병을 정복할 수 있는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1학년 때 토요 과학반에 들어가면서 과학에 눈을 뜬 신양은 지난 5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조상이 사용했던 구들장 암석의 특성에 관한 탐구’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 물리부문 2등급을 수상하며 ‘구들장 박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할머니집에서 본 구들장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 위해 전남지역 곳곳을 돌며 구들장 표본 100개를 모아 연구한 결과가 빛을 발한 셈이다.

덕분에 한 달간 수학학원에 다닌 게 사교육의 전부인 신양은 창의적 자질과 학생회장을 지낸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담양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AIST 입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과학·영어과목을 가장 좋아한다는 신양의 공부 노하우는 뭘까. “관심 분야를 찾는 노력이 중요해요. 관심이 호기심으로 연결되면 공부도 재미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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