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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도망자’ 아시아 7개국 수출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이하 ‘도망자’)가 아시아 7개국에 판매됐다.

제작사는 8일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표명해온 대만, 필리핀, 태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8개 방송 채널과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판권 가격은 다른 드라마 평균 수출액의 1.5∼2배에 달한다”며 “현재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판매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류스타 비(사진)를 비롯해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윤손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도망자…’는 일본, 중국, 필리핀, 마카오 등에서 촬영한 현란한 액션 장면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뛰는 사설탐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뢰인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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