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 사망

1963년 오늘, 슬픔으로 가득 찬 인생을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샹송으로 승화시켜 노래한 에디트 피아프가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류가수 어머니와 곡예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부모가 이혼한 뒤 외할머니 슬하에서 가난과 절망 속에서 자랐다. ‘작은 참새’라는 뜻의 ‘피아프’란 이름으로 카바레 무대에 선 것이 18세. 작고 초라했지만 상처받은 영혼에서 울려나오는 그녀의 노래는 ‘샹송의 여왕’으로 가는 노둣돌이었다. 첫 사랑이었던 권투 헤비급 챔피언 마르셀 세르당이 비행기 사고로 떠난 후 직접 작사해 ‘사랑의 찬가’를 불렀고 이브 몽탕과의 열애 끝에 ‘장밋빛 인생’을 노래했다. 잇따른 자동차 사고와 마약 중독으로 에디뜨가 눈을 감은 지 몇 시간 뒤에 평생의 친구 장 콕도도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