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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소셜커머스에 눈 돌리는 포털

SNS·커뮤니티 활용 플랫폼 추진…SK컴즈·다음 출사표

인터넷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소셜커머스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인터넷포털업계까지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상황. 포털이 지향하는 소셜커머스는 공동구매 형식의 기존 소셜쇼핑은 물론 포털이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고 결제는 물론 판매 통계나 고객 관리까지 가능한 소셜커머스 플랫폼 방식까지 아우르는 형태다.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는 곳은 SK컴즈. 싸이월드의 2500만 회원과 네이트온의 3200만 회원이 소셜커머스를 위한 커다란 자산이다. 이들 회원을 통합하는 싸이월드 차세대 버전인 ⓒ로그나 스마트폰 앱인 네이트온UC 등을 토대로 공동구매 참가자를 모집하거나 상품정보를 전파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SK컴즈는 우선 법인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를 올해 안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SNS인 페이스북이 적극 추진 중인 방식이다.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공감’ 기능이나 수락 없이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는 ‘팬’ 등 SK컴즈의 SNS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이나 판매자가 제품을 판매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형태의 소셜커머스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거다. SK컴즈 관계자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친구들이 추천하는 ‘소셜’에 방점을 찍는 형태”라고 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추진 중인 소셜커머스는 공동구매 플랫폼에 가깝다. 다음의 위치나 커뮤니티 기반의 웹에서 공동구매를 하고 이를 QR코드로 발행해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온라인 공동구매 프로세스를 접목시켜 약속된 방문을 받아내고 이용자들에게 쿠폰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커뮤니티를 통한 공동구매 형식의 소셜커머스보다는 좀 더 확대된 형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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