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를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K에 최신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인 ‘프로요’가 탑재된다. 다른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에는 없던 ‘소셜 허브’ 기능도 갖췄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K는 3.7인치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에 1GHz CPU를 탑재했고,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해 PC와 동등한 웹브라우저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휴대전화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셜허브 기능을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탑재했다. 또 국내 특화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KT 올레 마켓 및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