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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월 스트리트’ 일급 영화인 집합

아카데미상 휩쓴 스턴 감독 필두로 '색, 계'프리에토 촬영·미로닉 의상



영화 ‘월 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일급 영화인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지휘봉을 잡은 올리버 스턴 감독은 ‘플래쓴’으로 아카데미 작품·감독상 등을 휩쓴 실력파 연출자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JFK’ ‘닉슨’ 등 정치 영화는 물론이고, ‘애니 기븐 선데이’ ‘알렉산더’와 같은 스포츠 드라마와 역사물까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지한파’이기도 하다.

촬영은 ‘21그램’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로 이름을 알린 로드리고 프리에토가 맡았다. 사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 세계로 명성을 드높인 프리에토는 ‘월스트리트…’의 화려한 자선 파티 장면에서 탁자 아래의 조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 이름값을 과시한다.

화려한 극 중 의상은 세계적인 영화 의상 디자이너 엘렌 미로닉의 머리에서 나왔다. 미로닉은 23년 전 제작됐던 전편에 이어 다시 마이클 더글러스와 샤이어 라보프 등 주요 출연진의 귀족적이면서도 세련된 외양을 책임졌다.

이들 외에도 ‘아메리칸 사이코’와 ‘뮤턴트 : 다크 에이지’의 제작자 에드워드 R 프레스먼이 프로듀서로 나섰고, ‘물랑루즈’로 골든글로브 영화음악상을 받았던 영화음악감독 크래그 암스트롱이 OST에 참여했다.

줄거리는 ‘탐욕은 좋은 것’이라는 좌우명으로 한때 월가를 좌지우지했지만 감옥에서 나와 이제는 빈털터리가 된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와 야망에 불타오르는 신예 투자가 제이콥 무어(샤이어 라보프)의 만남과 배신을 다룬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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