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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돌아 온다

'은발의 디바' 패티김 22~23일 화려한 콘서트



짧은 은발의 노(老) 디바로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는 패티김이 오는 22∼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련한다.

변화와 도전, 열정을 기치로 내건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에 열렸던 데뷔 50주년 기념공연과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내 사랑아’ ‘사랑하는 당신이’ ‘람디담디담’ 등 그동안 잘 부르지 않았던 데뷔 초기의 히트곡들을 리드미컬한 스윙 및 라틴 리듬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공연 중반부에는 아끼는 가요계 후배들의 히트곡과 ‘초우’ ‘못잊어’ ‘그대 내 친구여’ ‘Adoro’ ‘사랑은 영원히’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주옥같은 본인의 대표곡을 객석과 함께 부르는 순서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관객이 공연의 한 부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데뷔 50주년 기념공연 당시 8m 상공에서 초승달을 타고 내려와 오프닝을 장식하는 깜짝 이벤트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퍼포먼스를 비밀리에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년 전 데뷔 50주년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고 나서부터는 무대에서 여유도 갖고 웃기도 하며 관객들과 허물없이 감정을 교환하는 게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무대가 마치 격투장처럼 거대한 객석과 대결한다고 생각했던 예전과 달라졌다. 이젠 나 스스로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관객과 소통하며 웃기도 하고 가끔은 눈물도 좀 글썽이며 인간적인 무대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 02)518-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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