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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외수 ‘中 한글공정’ 비난

"한글이 부럽냐"… 니네거라 우기지말고 짝퉁 만들어 써"

“한글이 부러우면 습성대로 짝퉁 만들어 써라.”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서 또 한번 독설을 날렸다. 대상은 중국의 ‘한글공정’이다.

이외수는 한글날이 지난 11일 오전 6시54분 자신의 트위터에 “짱깨들아, 한글이 부럽냐. 하지만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무조건 니네 거라고 우기지 말고 그 잘나빠진 습성을 살려서 짝퉁이나 만들어쓰도록 해라”라고 ‘한글공정’을 맹비난했다.

이보다 10여 분 전에는 “우리가 한글이라는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귀중함을 모르고 소홀히 하니 중국이라는 도둑이 이를 훔치려는 마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이외수는 “이참에 우리도 천안문, 삼국지, 만리장성, 홍콩 다 우리 거라고 한번 우겨볼까”라고 중국의 행동을 비꼬았다. 그가 트위터에 쓴 글은 팔로어 40만9633명을 통해 전파됐다.

한편 중국 정부는 ‘조선어 국가표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스마트폰과 PC 키보드 등 전자기기에 적용할 조선어 입력 표준과 소스 코드 등 네 가지 표준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 고대사를 중국 역사로 왜곡한 ‘동북공정’ 후속으로 받아들여져 ‘한글공정’으로 불리며 인터넷상에서 공분의 대상이 됐다.

트위터리안 등 네티즌 사이에서는 중국을 비난하거나 정부의 무능을 질책하는 목소리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 ‘중국이 한글을 위협하고 있다’는 제목의 청원은 발의 이틀째인 12일 오후 7시10분 현재 1만2549명이 동참 서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