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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최초 신문 네 컷 만화 ‘멍텅구리 헛물 켜기’ 연재 시작

[오늘의 역사]

1924년 오늘부터 조선일보 3면에 노수현의 ‘멍텅구리 헛물켜기’가 연재되어 2년5개월 동안 총 501회가 연재되었다. 이 만화는 김동성이 기획하고 줄거리는 이상협과 안재홍이 구성했는데 당시 새로운 지면 구성을 강구하던 조선일보의 간부들이 생각을 모아 만들어냈다.

주요 등장인물은 주인공 최멍텅과 미모의 기생 신옥매, 친구 윤바람 등으로, 한량과 기생의 연애행각을 그린 이 만화는 별다른 오락거리가 없었던 시절에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 단원이 끝날 때까지는 매일 소재마다 제목이 붙었다.

제1회 소제목은 ‘초대면’인데, 이는 독자에게 만화를 처음 선뵌다는 뜻이다. 당시에는 이 만화의 주인공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했으며, 26년 반도 키네마에서 영화 ‘멍텅구리’로 각색하여 인사동 조선극장에서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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