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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농촌출신대학생 대출 아세요

올 2학기 1만5000명 혜택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아시나요.”

정부가 교과부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융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 2학기에만 1만5327명의 학생이 이 제도의 수혜를 받았다.

이 사업의 장점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무이자로 학생들에게 대출해준다는 것. 부모님이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했거나, 본인이 역시 농어촌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할 경우, 그리고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C학점 이상의 성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2학기 이 제도의 수혜를 받은 한서대학교 일본학과 조은예양은 “도시에 거주하는 친구들에 비해 아무래도 경제적 여건이 좋지 못한 농어촌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이 농촌 출신 대학생학자금융자는 무이자로 실시되기 때문에 학교 다니는 동안 이자 납부의 걱정이 없이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경쟁률이 낮아 아는 사람들만 활용하는 것보다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 제도를 알아 지원해서 정말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지원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여신2부 손영창 부장은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대출은 도시 거주자에 비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라며, “2학기부터는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고, 향후에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학생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하게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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