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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전세가 ‘질주’수요자 ‘한숨’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지만 매매시장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주택 구매 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매거래 사례는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최근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극심한 전세난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저가 급매물이 일부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거래서비스회사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0월 둘째 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5%, 신도시 -0.02%, 경기 -0.02%, 인천 -0.03%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06%로 하락 폭을 키웠다. 강남(-0.29%), 강동(-0.21%), 서초(-0.15%) 등이 하락했고, 송파구는 0.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8·29대책 이후 한 차례 급매물이 소진된 뒤 거래는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송파구는 가락시영이 ‘3종 종상향’ 추진과 건축심의 준비를 추진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 0.17%, 신도시 0.18%, 경기 0.19%, 인천 0.07%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전셋집 마련을 못한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유입되면서 신도시와 경기지역의 상승세가 확대된 모습이다. 올해 입주폭탄으로 약세를 보였던 고양과 용인마저 오름세에 합류하면서 가을 전세난에 수도권 전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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