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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백지영 ‘한류 탄다’

日‘아이리스’OST 힘입어 쇼케이스



걸그룹의 일본 진출이 줄을 잇는 가운데 관록의 솔로 가수 백지영이 합세했다.

그는 29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2010 K-POP 나이트 인 재팬’에 참석한다. 이번 무대에서 드라마 ‘아이리스’의 삽입곡인 ‘잊지 말아요’를 비롯한 히트곡을 선보이고 리셉션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의 대중음악을 알릴 계획이다.

백지영은 5월 오사카 죠홀과 6월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 ‘아이리스’ 콘서트에 참석해 한국의 ‘발라드 여왕’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많은 한국 가수들이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고 한국의 대중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어 기쁘다. 댄스곡뿐 아니라 발라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리스’가 일본에 전파를 타면서 백지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는 백지영 외에도 포미닛, 씨스타, 손호영 등 8개 팀이 참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