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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적수’ 된 채동하-SG워너비

팀 탈퇴 후 2년5개월 만에 컴백 시기 겹쳐 인기 대결



어제의 동지인 SG워너비와 전 멤버 채동하가 오늘의 적으로 만난다.

채동하(왼쪽)가 팀을 탈퇴한 후 활동 시기가 달랐던 이들은 같은 시기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2년5개월 만에 각자의 노래로 대결하게 됐다. 먼저 앨범을 내놓은 건 채동하다. 지난달 16일 미니앨범 ‘디 데이’를 발표했고, 이달 들어 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자신이 작사·작곡한 ‘하루가 미치고’와 ‘바닐라 스카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등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바닐라 스카이’는 SG워너비 탈퇴 당시의 심경을 담은 곡으로 4년여 동안 팀을 이끌며 가졌던 남다른 애정과 이별의 아쉬움 등이 실렸다.

채동하는 최근 인터뷰에서 “SG워너비와 같이 활동하면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고 경쟁도 해야 되겠지만, 동생들이랑 오랜만에 대기실에서 웃고 떠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 7집으로 1년5개월 만에 돌아온다. 19일 발표할 ‘SG워너비 바이 SG워너비 7 파트1’에는 멤버들이 직접 고른 6곡이 실렸고, 재킷 디자인 등 모든 작업에 세 멤버의 손길이 세심하게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SG워너비의 단골 작곡가 조영수를 비롯해 김건우, 더 네임, 김원 등 인기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또 작사가 안영민, 휘성, 조은희 등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12일 선공개한 ‘겨울 나무’는 물이 흐르는 듯한 플루트와 오보에 선율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결합하는 드라마틱한 발라드다.

2004년 1집 수록곡 ‘타임리스’를 시작으로 2집의 ‘죄와 벌’과 ‘살다가’, 3집 ‘내 사람’, 4집 ‘아리랑’, 5집 ‘라라라’, 6집 ‘사랑해’까지 앨범마다 히트곡을 만들어온 이들이 어떤 곡으로 인기를 이어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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