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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콕스·아퀘트 ‘수상한 별거’ 돌입

[글로벌 엔터]사실상 결별에도 "사랑해"



인기 미국 시트콤 ‘프렌즈’로 잘 알려진 커트니 콕스(오른쪽)가 남편 데이비드 아퀘트와 ‘시험 별거’에 들어갔다.

사실상 결별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들 부부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주간지 ‘터치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둘은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부모”라며 “별거하는 이유는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향후 결혼 생활을 위해 동반자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시트콤에서 결벽증 심한 모니카를 호연해 인기를 얻은 콕스와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의 남동생으로 익숙한 아퀘트는 지난 1996년 영화 ‘스크림’을 통해 처음 만나 3년 뒤 결혼했지만, 아퀘트의 지나친 음주로 파경설에 자주 시달렸다.

그러나 이번 별거에도 불구하고, 내년 개봉 예정인 신작 ‘스크림4’에서 공동 주연을 맡아 재결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