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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파라노말 2’ 개봉 하루전까지 ‘극비’

화제의 미스터리 스릴러 ‘파라노말 액티비티2’가 개봉 하루 전에야 실체를 공개하는 이유를 두고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보통 신작들은 개봉 열흘 전쯤 시사회를 마련하는데, ‘파라노말…’은 이 같은 관례를 과감히 거부한 것이다.

이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 측은 ‘파라노말…’의 언론 시사회가 개봉 전날인 오는 20일 열린다고 밝혔다. 홍보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같은 날 개봉된다”며 “영화 내용의 특성을 감안했고, 인터넷 동영상으로 불법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개봉에 임박해 영화를 공개하면 자칫 홍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면 매체의 리뷰는 물론, 새 영화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지기 힘들다. 완성도가 낮은 작품일수록 부정적인 입소문이 날까봐 시사회 일정을 뒤로 미루거나 아예 잡지 않는 이유가 모두 여기에 있다.

그러나 ‘파라노말…’은 속사정이 조금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편과 속편의 충격적인 결말·도입부가 개봉 전 미리 알려지는 것을 제작진과 관객들 모두 원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개봉됐던 전편의 결말부에서 악령에 홀린 여주인공 케이티는 남편 미카를 살해한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1) 케이티가 경찰의 총에 맞는 장면(영화제 상영용) 2) 케이티의 자살을 암시하는 장면(DVD) 3) 케이티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장면(극장판) 등 모두 3가지 버전으로 다르게 소개됐는데, 어떤 버전이 진짜 마지막인지 속편에서 제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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