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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노시 부산서 ‘관광버스 춤’

'퇴임' 김동호 피프 위원장에 깜짝 선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세계적인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시가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막춤’을 선사해 화제다.

영화 ‘증명서’로 지난 5월 열린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비노시는 지난 12일 밤 부산 광안리의 한 카페에서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열린 ‘와이드 앵글’ 파티에 초대받았다.

파티를 찾은 그는 “영화배우로 이 자리에 온 게 아니다. 댄서로 왔으니 어서 춤추자”는 인사말로 흥을 돋웠다.

이어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젊은 영화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 위원장이 DJ DOC의 전매특허인 ‘관광버스 춤’을 추기 시작하자, 곧바로 따라췄다. 김 위원장과의 합동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테크노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어 분위기를 달궜다. 또 홍효숙 프로그래머가 김 위원장의 퇴임을 슬퍼하며 울음을 터트릴 때는, 이를 지켜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자리에는 비노시뿐만 아니라 티에리 프리모 칸 집행위원장과 대만 감독 허우샤오시엔, 이란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등이 참석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김 위원장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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