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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욕쟁이 병사 휴가 못간다

앞으로 군대에서 ‘개XX’ ‘꼴X’ ‘XXX같은 놈’ 등 언어폭력을 일삼는 병사는 휴가를 못 갈 수도 있다. 국방부는 올해를 ‘언어폭력 근절 원년’으로 삼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욕쟁이 리스트’를 만들어 심할 경우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인사상 불이익까지 줄 방침이다.

국방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군내 언어폭력 근절 추진 대책’을 육·해·공군 전 부대에 하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의 이번 대책은 군내 언어폭력이 자살의 원인이 되는 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대책에 따르면 반복 교육을 통한 인성 교육뿐 아니라 주기적인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언어폭력을 근절하기로 했다. “짬밥을 거꾸로 먹냐” “빠져 가지고” 등 ‘듣기 싫은 말’과 ‘가라(가짜)’ 등 비속어도 교정 대상이다.

군은 이를 위해 신병교육대 등 군내 교육기관 전 과정에 언어폭력 근절 항목을 편성하고, 언어 폭력행위자에 대해 진급·휴가·포상에서의 불이익 등 신상필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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