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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30년 뒤 한국인 ‘삶의 질’ 어떨까

30년 뒤인 2040년 한국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이 궁금증을 풀어줄 연구 결과가 이르면 연내 나온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세대가 지난 후 우리가 누릴 삶의 질을 예측해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 보고서 개발에 나섰다. 이 보고서에는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철학 등 사회 모든 분야의 2040년 미래상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내달 관련 심포지엄을 통해 전체적인 뼈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미래상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일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경제 등에 한정해 발표한 바 있으나, 정부가 직접 나서 사회 전체의 미래를 들여다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기획위원회가 ‘미래비전 2040’을 통해 한국의 미래상을 발표한 바 있으나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춰, 한국인의 삶의 질을 총체적으로 바라보기에 부족했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의 ‘삶의 질’ 조사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의 삶의 질 지수는 조사 대상 111개국 중 30위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인 26위보다 4단계 아래였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개발에 치우쳐 너무 단기적인 시각만 갖고 정책을 운용해왔다는 반성 아래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세우려고 2040년 한국의 삶에 대한 보고서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이 끝나는 대로 11월에 심포지엄을 통해 감수를 받고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래 삶의 질 예측을 기반으로 삶의 질을 구성하는 각 부문에 대한 정책 과제를 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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